파이썬 타입 힌트 제대로 활용하기
카테고리: 파이썬 개발방법론 (Development Method with Python)
난이도: 중급
발표 시간: 30분
언어: 한국어
설명
단순하게 사용되는 파이썬 타입 힌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익숙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본적인 사용법만으로는 실무에서 원하는 대로 타입 힌트를 줄 수 없었던 경험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파이썬 타입 힌트의 다양한 기능들을 알게 되고, 그것을 활용하면서부터 더 타입 힌트가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파이썬 코드에서는 간단한 타입 힌트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션에서 소개하는 복잡한 타입 힌트들은 자주 쓰이지는 않죠. 그래서 잊고 있거나 몰라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이러한 타입 힌트의 응용 개념들을 하나하나 깊이 다루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나중에 언젠가 필요한 상황을 만났을 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길 바라면서요.
개인적으로 이런 “컴파일러가 아닌 사람을 위한 타입 시스템”은 타입스크립트를 쓰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은 파이썬의 타입 힌트가 불편하거나 표현할 수 없는 것들도 많지만, 파이썬 타입힌트에는 파이썬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기존의 문법 내에서 활용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로 인한 한계도 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면서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파이썬 타입 힌트에 대해 논의하게 되고 또 새로운 분들이 타입 힌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발표자 소개
최보성
이제 8년차 개발자고,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은 서버 개발자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VB, C/C++, Java, LISP, SML 등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C/C++, Java, JS로 실무를 하다가 2017년에 처음 파이썬을 접한 후로 그 매력에 빠져서 지금은 파이썬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스택오버플로에서도 주로 파이썬 주제로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